20040623

갈매기, 바람...사람들...


니스의 해변과 니스의 아름다움...





무지개빛 파라솔이 아니라 지중해 빛과 조화를 이루는 블루 앤 화이트~
보이는 곳은 입장료를 받고 매트를 임대하는 유료 해변이다.


해변의 주인이 있느냐고 불어를 할 줄 알면 따졌겠지만
바로 옆에 무료 해변이 있어 참았다지...-_-;;






대기는 체감온도 50여도를 넘나 들 정도로 열을 머금었는데
물은 아랑곳 하지 않고 냉기를 품고 있었다.
지중해 빛에 매료 되어 들어갔던 이 아기도 금새 나와
타올로 보온 중^^







이 집의 전속 모델의 확인 샷~!!!!^^;







니스 해변에서 하루 소일하며 릴렉스 하다가
가까운 칸느(Cannes) 해변을 보러 갔다.
니스의 블루 앤 화이트가 아니라 햇볕 만큼 강열한 노란색의 파라솔 물결~








맞다.
난 칸에 올만해서 온거지...
기발한 워드 플레이~







칸느 영화제가 펼쳐지는 컨퍼런스 홀 앞의 공원에는
유명 배우들의 핸드프린트가 바닥에 널려 있다.
유감스럽게도 최근의 배우들의 것이 없어 울며 겨자먹기로 샤론스톤~






칸에서 레드카펫의 주인공은 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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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다ㅋㅋ







이곳은 과연 영화제로 벌어먹는 곳.
전화 부스도 이미지 강화에 한 몫 단단히 하고 있다...^^








모나코 가는 길에 있는 간이역 EZE
니스나 칸과 같은 분주함은 없으나
평화롭기가 그지 없는 곳.
역에서 몇 걸음 걸으면 바로 지중해에 발을 담글 수 있는 아름다운 곳이다.
해변을 위해 니스를 찾는다면
짐을 풀고 이곳을 찾을 것을 권하고 싶다....








여기도 EZE
수영복없이 그냥 내려본 간이역이라서
바닷물에는 들어갈 수 없었다.
T_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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