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국에서 맞는 생일, 만으로 나이를 세니 29개가 꽂힌다. 호호. "얼쑤"가 아닐 수 없지.

생일이면 의례 아침에 미역국을 먹고 식사 때를 맞춰 케잌에 불을 붙히는 것이 상식이지만
이번 생일은 아듀 생일 30여분 전..그러니까 밤 11시 30분쯤 점화식과 아울러 소화식까지..-ㅅ-;
















먼 길 달려 한국 음식 먹고 산책하고 하루를 전적으로 나의 생일을 위하여 "헌신"한 영광의 얼굴들.

쬐끔 죄송 스럽다면 오른쪽에 안면 1/3이 프레임 밖에 계셔서...당최 죄송스럽다는...-.-;












메인음식은 Nova(홈의 열렬 팬들은 이 의미를 파악할 수 있을 것이다..)에서 "쭈꾸미국수" 앤드 "순두부찌게!"

밥두 테이블별로 뚝배기에 해서 서브를 한다.
찹쌀기 듬뿍, 찰지는 맛이란... 캡숑이다. >.<)b













밥 잔뜩 먹고 간 곳은 워싱턴 디씨의 죠지 타운.
디씨에 흐르는 포토맥 강 가를 따라 생겨난 몰과 야외 바, 레스토랑이 즐비한 곳.

조용한 리치몬드에서 느낄 수 없는 역동감을 안을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매운 음식으로 뒤집어진(?) 속을 달래려 먹어 준 "Edy's" 아이스크림~

지금 냉장고에 들어있는 후식용 아이스크림도 "Edy's"꺼라지 아마.














포토맥 강이다.
이 강을 따라 노천카페와 레스토랑이 즐비하게 서있고,
어둑 어둑한 곳을 찾아가는 "커플"들도 볼 수 있다.ㅋㅋ

이외의 많은 Activity를 하면서 하루를 보냈지만
개개인의 프라이버시와 아직 정리 안된 사진과 이야기때문에
요기에서 짧은 스케치를 마감~

Thanks you guys for such great time!
God Bless y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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