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때의 여행과 달리 일정을 꼼꼼히 잡아서 예산을 아끼려고 했는데
생각만큼 유럽여행의 일정이라는 게 쉽게 세워지지 않는다. T_T;




최초, 그러니까 작년 8월, 한국을 떠날 때는
"미국->유럽->중동(성지순례)->다시 유럽->시베리아 횡단->중국->집"이 었던 잠정적인 여정이
4월말이 되면서
"미국->유럽 9개국 정도->집"으로로 축소되더니
급기야는 "미국->영국->이탈리아->오스트리아->체코->독일->프랑스->집"으로 결정됐다. -_-;;


여정을 변경시키는 주된 요인은 남는 시간만큼 남지 않은 주머니 돈이다...싫다 싫어.




유럽 칩거 비용이 비싸다 하여 유럽 칩거중인 지인들에게 연락을 시도했다.
거의 확실시 되던 런던의 칩거지가 탈락되고,
스위스...(아하 그러니까 위의 여정중에 스위스가 빠졌다) 칩거 확실하며^^;
독일에서의 몇일도 가능할 듯...
물론 오스트리아도 70%는 가능할 듯 하다.
문제는 프랑스인데...
"어떻게 되겠지.." ㅎㅎ











여행가이드북의 최고자리를 지키는 "Lonely Planet"도 구입했다.
집에서 썪고 있는 선물받은 Lonely-Japan편도 언능 써묵어야 되는디...


유럽여행의 교통편은 이구동성으로 철도, 유레일패스 구입을 권장한다.
그래서 거금 주고 구입했다...
증말 거금이다.




이제 무엇이 남았나?하고 보니까
국제학생증(ISIC card)하고 아직 만들지 안만들지 결정하지 못한 유스호스텔증...
글구 젤루 중요한 집으로 가는 뱅기표.
Frankfurt에서 한국 직항이 470유로(대충 67만원)라고 하는 첩보를 친구를 통해 들었는데
더 싼 표...10번을 갈아타도 좋으니까 싼표를 사야지.


유럽여행 댕겨오신 분들은 팁좀 리플 달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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