습관적으로 식후면 마시는 커피를
평소와는 다르게 10여분을 드라이브해서
포근한 도시의 밤의 인상을 가득안고
스타벅스에서 마셨다.

한국의 스타벅스와는 달리 테이블 두서너개 밖에 없는 작은 카페이지만
정돈되지 않은데서 오는 편안함이 있어 다른 느낌을 갖게 된다.





스타벅스에 가면 습관적으로 둘러보는 로고상품들...
월마트에서 기껏해야 2달러 줄법한 머그가 배 이상의 가격으로 팔린다.
참으로 이상한 건 같은 컵인데 로고가 있음으로 더 예뻐보인다는 사실..^^;
물론 이 컵에 커피를 마셔보진 못했으니 이 컵이 커피맛에 끼치는 영향에 대해서는 할말이 없다...ㅋㅋ




어느새 우리 정서에도 스타벅스의 로고는
맥도날드의 그것만큼 낯설지가 않다.
대신 방앗간이나 간간히 보이는 쌀집이 낯설뿐...

ps. 마지막 사진은 뽀너스로 숨은 그림을ㅋㅋ
주인장을 찾아보세요...아시는 분은 언능 리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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