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찍 정리를 했어야 하는데 차일 피일 미루다 3개월이 지나서야 사진을 포스팅하고 있다.
그냥 컴퓨터에 뭍혀버릴 사진들이었지만, 부모님께서 찬빈이 찬휘 사진을 보고 싶어하셔서...

물론 최근 사진들이 있지만 최근 사진을 업뎃 하면 지난 사진 업뎃하기 쉽지 않을 것 같아서 가급적 순서대로 올릴 생각이다.

이 사진들은 Las Vegas 둘째날과 세째날 이동 중에 찍은 것들이다.
그러니까 대낮 Vegas 거리하고 그랜드캐년으로 향하는 길에 들린 후버댐 언저리들과 그랜드 캐년을 가기 위한 베이스 캠프로 삼은 곳인데 이름을 까먹었다.-_-;;
그랜드 캐년 근처의 숙박비가 어마어마해서 1시간 거리 정로 떨어진 여기에 짐을 풀었는데 지명을 까먹다니...
(담에 생각나면 첨부하겠음)

사진이 20장인데 이걸 나눠 포스팅할까 하다가 미루면 또 못할 것 같아서 몽땅 포스팅!!!

기준은 인물 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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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날 아침 겸 점심을 먹고 나선 베가스 유람~
지금은 정신없이 뛰어 다니는 찬휘가 이 때만 해도 겨우겨우 일어날 정도였다.
금새 크는 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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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걸음 걸으면 넘어질 것을 부단히 노력한다.
그덕에 엄마는 이게 여행인지 훈련인지...
고단한 엄마...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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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분히 자려고 해도 이 녀석의 성화와 쭈쭈~먹이기 땜에 편히 잘 수가 없으니 엄마는 늘 피곤하다.
하긴 엄청나게 큰 녀석이 엄마한테 매달려 쭈쭈~하면 좀 징그럽기 까지 하지만...그래두 그 때가 가장 편안한지 자세만 잡아도 잔다...
그것도 안해주면 여행은 무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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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기에 여념없는 작은 아들에 비해 큰 아들은 소시적 배운 다도를 콜라마시면서 제대로 보여준다.
코카콜라 박물관에서 맛보는 전세계 각양의 콜라들(7.99불이었던가?)
깜장 콜라만 콜라로 알았던 무지를 산산조각 내는 컬러풀한 콜라들과 각양의 맛을 즐겨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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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대략 이런 필~인데 이렇게 되면 콜라와 환타의 구분이 모호해 지는 게 아닌가!!!
논문 제목이다...콜라의 정체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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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진은 M&Ms 박물관 앞에서 찍은 건데, 아빠가 안티라고 하겠다.
찬빈이 얼굴에 제대로 일그러질 때 찍었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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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는 온통 M&M 아이템으로 가득한데 아찔한 일이 벌어지고야 말았다.
찬빈이가 일낼 까봐 노심초사했는데 엄마가 아이템 하나를 건드려 부서지고야 말았다.
아 놔 이거 참...혼낼 수도 없고...^^

라스 베가스 대낮 풍경사진 몇장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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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스 호텔 전경이다. 에펠탑과 샹젤리제 거리, 개선문 등의 랜드마크를 그대로 카피해서 누가봐도 파리임을 알 수 있도록 꾸며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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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모를까 싶어 대따 크게 "PAR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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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가 코카콜라 박물관이다. 저 병안은 엘리베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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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긴 STRIP의 끝자락에 있는 뉴욕뉴욕 호텔이다. 마찬가지로 뉴욕의 랜드마크를 담아놨는데 별 감흥은 없다. 미국에서 미국 도시 랜드마크가 뭐 그리 대단하겠는가!
부산에 서울의 남산타워나 63빌딩 모형이 있으면 사람들이 새로워할까?
그래서 별루 사람들도 댕기지 않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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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멋있어서...루이비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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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낮의 라스베가스는 그저 꾀죄죄한 호텔촌 이상도 아니다.
그런데 이 꾀죄죄한 대로가 밤만 되면 SINCITY로 돌변한다.
길에서 뿌리는 찌라시마저도 대담한 노출신 사진들이니 청소년들에게는 요주의!!

둘째날 발품을 팔아 라스베가스를 훑고 나서 다음 날 일찍 일어나 그랜드캐년으로 향했다.
물론 그랜드캐년 가는 길의 후버댐도 찍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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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버댐 수원지의 전경이다. 눈이 녹아 만든 호수였던가 해서 그런지 물 빛이 예사롭지 않았던 호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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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아들이 코피를 쏟아가며 따라다니는 강행군 덕에 얼굴이 좀 상했다.ㅋㅋ
그래도 카메라만 가져가면 V!!


본격적으로 후버댐 사진들 나간다.
당시 최고의 건축공학 산물이라고 하더라만, 음...뭐랄까...빈한 문화유산으로 오바하는 미국인 정서가 그대로 반영되었다고나 할까...
(솔직히 별 것도 아니구만...)

요즘 바닷 위에 길을 내는 한국의 건축공학을 생각하면 좀 가소롭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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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기는 트랜스포머로 더 유명해졌다....요기서 쌈질을 했지 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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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후버댐을 거치지 않고 아리조나로 가는 길을 건설 중에 있는데 저 다리 완공되면 한번 후버댐을 쌩까고 달려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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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의상 찍은 후버댐...
주차비가 아까워 더 찍었던 것 같다.
주차비 내고 후버댐 보는 거 비추!!!
아리조나주 쪽으로 접근 하면 공짜 주차 가능 지역이 널렸다.
급한 마음에 라스베가스에서 후버댐 접근하는 분들은 반드시 후버댐을 통과해서 아리조나 주에 파킹하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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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드 캐년 가는 길...벌써 위용넘치는 구릉과 산줄기가 눈 앞에 시원하게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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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리플래닛 추천 로컬 타이 레스토랑....
아시안은 처음이었는지 서빙하는 아시안이 신기해했던...작은 레스토랑....

학교 앞의 타이레스토랑에 비해 규모도 맛도 별루였다.
그래도 추천이니 뭐..함 경험은 해야지...


휴우...여기까지...

어텐션!!! 가로사진은 꼭 클릭해서 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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