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아 발표회에 가서 한껏 폼을 냈다.
요즘 장난이 늘어 형을 능가하는 개구장이가 될 조짐을 보인다.
한 살 생일을 몇 일 앞두고 몇 걸음 걷기 시작하니 기특하면서도 두렵다...-_-;;
자꾸만 TV에 다가가서 손에 쥐고 있는 물건들로 LCD 표면을 긁기도 하고 침을 발라 놓기도 하고
음식물을 묻히기까지 한다. 걷기 시작하면 더한 일도 보겠지?
그나저나 마냥 좋은 표정에 쌔근쌔근 형아의 다리를 베개삼아 엉켜 자는 형제를 보노라면 마음이 든든하다
엄마가 살 빠지는 게 안쓰럽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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