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설은 지난 12월에 태어난 찬휘와 찬빈엄마의 산후조리 때문에 찬빈이와 둘만의 설을 보냈다.
진천에 계신 할아버지 댁에 가서 설을 보내며 몇년만인지 기억이 가물가물한 설날의 함박눈도 보고
찬빈이도 서울에서는 상상할 수 없는 눈사람 만들기에 매진하는 유쾌한 설을 보냈다.
찬빈이는 반나절을 장갑을 벗어던진채 눈사람을 만들고 나서
이 눈사람을 데러가야 한다고 떼를 쓰는 바람에 혼났다.
결국 눈사람은 다리가 없어서 못간다는 나름의 논리적인 답을 줬더니 수긍을 하고
돌아와서는 진지하게 엄마한테 "눈따람은 다리가 없어서 못 왔어여~"^^
진천에 계신 할아버지 댁에 가서 설을 보내며 몇년만인지 기억이 가물가물한 설날의 함박눈도 보고
찬빈이도 서울에서는 상상할 수 없는 눈사람 만들기에 매진하는 유쾌한 설을 보냈다.
찬빈이는 반나절을 장갑을 벗어던진채 눈사람을 만들고 나서
이 눈사람을 데러가야 한다고 떼를 쓰는 바람에 혼났다.
결국 눈사람은 다리가 없어서 못간다는 나름의 논리적인 답을 줬더니 수긍을 하고
돌아와서는 진지하게 엄마한테 "눈따람은 다리가 없어서 못 왔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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