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기교육이 엄청 중요하다는 사실을 실감~
날도 덥고 해서 벼르던 한강 수영장엘 다녀왔는데 만족도 굉장히 높다~
서울에 살면서 한강 수영장은 처음인데 물도 관리를 잘 하는 것 같고 아이들 놀기도 좋고 야외라 더욱 좋았다.
저렴한 입장료로 하루 온종일 보낼 수도 있어 그런지 젊은 청춘들도 많다.
찬빈이의 관심은 물보다 모래다.
늘 우리의 기대를 저버리고 자신의 길을 가는 찬빈이가 야속하기도 하지만 자기주장을 관철시키는 포스를 만들어주는 것도 교육이라는 생각으로 그냥 따라간다.
모래만 보면 미치는 것은 하루이틀 된 것도 아닌데 오늘 보니 다소 얌전해졌다.
적어도 모래로 머리를 감지는 않았으니...-_-;;
사실 파라솔은 무진장 많고 공짜지만 일찍 나가지 않으면 자리 맡기가 여간 어렵지 않다.
하루 종일 나무 그늘만 찾아다니는 것도 어렵고 해서 다음에 갈때는 당당히 그늘막을 가지고 가리라 맘먹고 그늘막을 전격 구매했다. 얼마나 사용할런지 모르지만서도...
간지나는 그늘막 가지고 다시 한번 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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