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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지텍 웹캠과 고민 끝에 운영체제와의 호환성을 무기로 내세우는 마소 웹캠을 구매하고야 말았다. 실상 디쟌도 디쟌이지만  face tracking기술이 추가되었다고 해서 구매했는데 face tracking이라고 하는 기술이 얼굴 따라 다니며 초점을 맞춰주는 것으로 오해를 했다는 사실을 설치 후에야 알았다.
하드웨어적인 트래킹도 아니고 소프트웨어적으로 얼굴을 화면 중앙에 배치시키고 줌인 하는 기술이라니 실상 사용은 거의 하지 않을 듯 싶다.

부모님과의 화상통화용으로 2개 구매했는데 아직 부모님께 보내드리지 못했으니 화질이나 전송 랙 등을 확인하기는 무리가 있고 동생에게 네이트온으로 화상채팅을 시도해보니 화면 좋고 빌트인 되어있는 마이크 성능도 보통은 넘는다는 피드백이다.

마소의 Live messenger를 사용하면 카메라 윗부분의 원터치 버튼이나 화면 상의 부가적인 데코레이션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는데 웬지 메신져는 마소꺼 쓰고 싶지가 않으니 당분간은 기본에 충실한 웹캠으로 사용할 것 같다.

몇분 사용하다가 느낀 건데 방향조절 시에 라이브콜 버튼이 자꾸 눌려서 만일 라이브 메신저하고 연동되어 있으면 원하지 않게 연결되는 경우가 생길 것 같아 옥의 티로 보인다. 아직은 라이브 메신저를 사용할 맘이 없으니 패스!

화질은 처음 사용하는 웹캠이라 비교 불가지만 나름 깨끗한 화면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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