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 담벼락에 붙은 12장의 사진을 보면서 이제 시작이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절차 민주주의 혹은 정책 선거의 실종과 후보의 난립으로 선거가 재미가 없어지는 마당에 가까운 사람들과 오프라인의 대화 속에서 얻게 되는 흥미와 관심의 한가운데 계신 후보, 문국현.



사실, 정치적인 배경 없이 대통령 후보가 되었다는 것이 일종의 모험이고
어른들은 5년 전 '실수'를 떠올리며 "부패해도 무능보다 낫다"는 해괘한 괴변도 합리화 시키며
보수당으로 돌아서는 모습들을 보이시지만...
아직까진 심정적 진보성향을 가진 나로서는 용납이 안된다.

진보와 보수를 떠나 '사람'이 '상식적'으로 살아가는 기본도 못하는 후보와 연대하기가 싫다.

각각의 후보가 가진 정책을 비교할 틈도 없고
그렇다고 버젖이 언론에 드러나는 부패를 덮어줄 아량도 없는 내겐
이전부터 존경해왔던 문국현 후보의 클린이미지와 따스함이 아비같아 좋다.

각설하고 12월 19일까지 블로그에 배너를 걸기로 마음먹고 초간단 배너를 제작했다.

필요하신 분은 마음껏 퍼 나르시고 사용하시고 사용후에는 꼭 휴지통에 버려주시길^^

배너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Ps. 퍼가실 분은 오려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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