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때를 다른 곳에서 지내다가 돌아온 이 때는,
이미 그들은 '선배'였다.
조용한 혁명가?
이런 수식어구가(본인은 어떨지 모르지만) 생각나게 하는 사람.
ys-PM으로 물의를 일으켰고 "줄"발언으로 이 홈의 신용등급의 변동을 꾀하려 하였으나 저지당했다.
그야말로 한 때를 다른 곳에 지내고 와도 동기인 자이다.
왜냐하면 그도 다른 곳에서 한 때를 지내고 왔기 때문이다...
덧, 사진 보내준 sunny한테 고맙고
엄청난 숙제로 몇일을 "빨간 책"과 씨름하게 한 노모 교수님도 고맙고
이렇게 어려운 책을 써서 나로하여금 두통을 느끼게 한
Waldo Beach, Richard Niebuhr한테도 고맙고...
숙제하다 말고 짬내서 이 짓을 할 수 있어 고맙고...
'일상다반사' 카테고리의 다른 글
밤이 내리는 추운 날 창고에 가다 (0) | 2006.07.10 |
---|---|
가끔은 이런 사진도 있어야~ㅎㅎ (0) | 2006.07.10 |
오페라 "아이다"를 보긴 했는데... (0) | 2006.07.10 |
지하철 1호선을 보다 (0) | 2006.07.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