콧물을 두주째 흘리면서두 걸어 본 오늘의 명동...
2005년을 이틀 앞둔...




화려한 네온과 리어카의 구수한 입김이 공존하는 곳, 여기.









서울의 이미지가 점점 칼라풀해져서 얼마나 좋은지...
이렇게 빨강, 파랑색이 추운 겨울을 더 아름답게 하고 있다는 생각에 올인...





모처럼 만의 카메라와 동행...
서울의 밤은 이렇게 깊어 간다.




오늘의 본론...ㅋㅋ
명동까지 간 이유는 연극 "누가누구?(Who's who?)"를 보기 위해서라지..
원작자가 M.카몰레띠란다.


대부분의 소극장은 대학로에 있다는 상식을 깨고...
명동 한켠에 자리한 창고극장.
이곳이 75년에 개관한 민자 극장으로 최초의 극장이란다.
국보라고...^^;;
골목골목 인사동 분위기 물씬나는 창고극장...




이런 운치가 있는 곳이 창고극장이다....









출연진 사진 가운데 정작 표를 준 분은 또 빠졌다...-_-;;;
탤런트이신데 음...성함두 까묵고...
이유가 있다.
극중에 모델로 기혼남의 애인으로 분한 여인의 출중한 미모땜에...ㅋㅋ
이 사진을 찍느라 요리사로 분한 그분의 사진을 못담았다고...
2시간 동안 속사포처럼 쏟아내는 대사들에 경악했다.
모처럼 만의 유쾌한 웃음...

'일상다반사'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이거 너무 맛있는거 아냐?  (0) 2006.07.10
레츠바이블 참관기  (0) 2006.07.10
가끔은 이런 사진도 있어야~ㅎㅎ  (0) 2006.07.10
동기같은, 그러나 동기가 아닌...  (0) 2006.07.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