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1호선을 보다

뮤지컬 "지하철 1호선"이 입질을 해왔다.
공짜란다.
몸만 빌려 의자에 던져주면 된다는 이야기렸다.
그래서 몸만 맡겨 도착한 대학로...!
얼굴 길다고 하던 이문세 형도 만났으나 기대이하로 작아 실망하고....TT;;

금강산은 늘 식후경이라 했다.
그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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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시 캘리포니아"에서 공짜표를 구해준 그 자가 쏜 스시, 롤 맛나게 묵고....

이런 거 묵었다.
주문할 때 사진 보고 맛깔 스러워 시켰는데
과연 맛깔은 있었다.
그러나,
그 크기가 주먹보다 크니 한입에 넣을 수 없어 밥따로 반찬따로...-_-;;;
그래서 계산할 때 깍아달라고 졸라 5%할인받구...ㅎㅎ

대략 본인의 몰골과 결합된 초자연주의적 포스터...(>_<);;

우리에게 공짜표를 선사해준,
주인공보다 더 많은 출연과 변신으로 사람을 놀라게 했던,
그 분의 사진을 올려줘야 하는데
변변한 사진 한장이 없당...
지송...



덧,
이 사진들은 내가 찍은게 아니고 카메라도리 왕X가 찍었다구.
두번째 사진만 본인이 카메라 빌려서^^;;
글구 공짜표에 밥에...고생한 그 자에게도...땡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