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y와 must의 긴장

from Monologue 2006. 6. 18. 13:24
아침부터 먼짓인가도 싶지만 신문보려구 컴터 전원 넣구선 "선택"해야할 문젤 고민한다.

선택에 직면했을 때 나의 선택기준은 멀까?

짜증나게 내게 어느 쪽이 유익을 주는가다.
왜 이다지도 속물적 근성은 노력해도 사라지지 않는지.

이런 유익에 프리한..."benefit-free"한 곳은 없나?

살짝 양보해서 may정도로 생각하면 쉬워지는데
must를 그 자리에 올려놓으면 선택의 폭은 좁아지기 시작해서 목의 죈다.

평생을 달고 다닐 "선택에 직면함"이지만
해도해도 익숙해지지 않는 게 선택이지 않을까 싶다.

덴장.

갈대로 가보자.
결국 내맘대로 사는 게 평생 후회가 없지 싶다.


2004/11/08 09:2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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