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사다난했다는 상투적 수식어보다는
굽이 굽이 국면마다 바쁘셨던 하나님의 발걸음이 감사했던 2004년.
미국에서 반년을 보냈고 유럽에서 2개월을 보냈고 7월부터 시작한 바쁜 생활.
21일간의 잠적...
사역자로 서기 위한 준비운동.
"적응"이 필요했던 학교 생활.
이게 내 신상에 벌어진 굵직한 일이라면
나라는 나라대로 탄핵부터 시작해서
사상초유의 경제위기, 모처럼 만에 구경한 색깔론에 기댄 국론분열.
고개숙인 대통령이어야 하는데 머리 굽히지 않는 교만스런 대통령까지...
청년실업, 초고령사회 이면서 아닌 척 하는 기만.
세계로 눈을 돌려 보면
이라크에서 펼쳐진 미국의 불꽃 향연.
피의 제전.
강진으로 세계의 바다를 뒤흔든 동남,서남아시아 해일사건.
참 시끄러운 한해였다.
아침에 어머니와 잠깐 통화하면서
송구영신예배 때 새해의 기도제목을 어떤 것으로 정했느냐?고 물으시는데
음...머랄까? 지난 2004년을 생각하다가 보니
새해에는 멀 어떻게 해야할지를 까먹은거다.
새해라고 별 다를 것이 있겠는가마는
입버릇 처럼 이야기하는 "아골골짝"을 구체화 시키는 한해이고 싶다.
핸드폰 액정에 새겨둔 "네가 어디있느냐?"라는 질문 앞에
부끄러운 삶이 아니어야한다.
있어야 할 곳에 서자.
해야할 일을 하자.
잠잠하여 여호와가 하나님됨을 아는 해가 되자.
2005/01/01 14:00:19
굽이 굽이 국면마다 바쁘셨던 하나님의 발걸음이 감사했던 2004년.
미국에서 반년을 보냈고 유럽에서 2개월을 보냈고 7월부터 시작한 바쁜 생활.
21일간의 잠적...
사역자로 서기 위한 준비운동.
"적응"이 필요했던 학교 생활.
이게 내 신상에 벌어진 굵직한 일이라면
나라는 나라대로 탄핵부터 시작해서
사상초유의 경제위기, 모처럼 만에 구경한 색깔론에 기댄 국론분열.
고개숙인 대통령이어야 하는데 머리 굽히지 않는 교만스런 대통령까지...
청년실업, 초고령사회 이면서 아닌 척 하는 기만.
세계로 눈을 돌려 보면
이라크에서 펼쳐진 미국의 불꽃 향연.
피의 제전.
강진으로 세계의 바다를 뒤흔든 동남,서남아시아 해일사건.
참 시끄러운 한해였다.
아침에 어머니와 잠깐 통화하면서
송구영신예배 때 새해의 기도제목을 어떤 것으로 정했느냐?고 물으시는데
음...머랄까? 지난 2004년을 생각하다가 보니
새해에는 멀 어떻게 해야할지를 까먹은거다.
새해라고 별 다를 것이 있겠는가마는
입버릇 처럼 이야기하는 "아골골짝"을 구체화 시키는 한해이고 싶다.
핸드폰 액정에 새겨둔 "네가 어디있느냐?"라는 질문 앞에
부끄러운 삶이 아니어야한다.
있어야 할 곳에 서자.
해야할 일을 하자.
잠잠하여 여호와가 하나님됨을 아는 해가 되자.
2005/01/01 14:0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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