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트릭스>의 배경과 구조를 위해 구성된 애니메이션 매트릭스...
<매트릭스>와 <매트릭스 리로디드>의 가교 역할을 위해 와쇼스키 형제에 의해 기획되었고
세계 유수의 에니메이터와 감독들이 3년에 걸쳐 작업을 했다고 한다.
9개의 에피소드를 통해 <매트릭스>의 전 배경과 인물, 프로그램 등을 설명해주며
영화의 성격과 같이 하는 난해성과 철학은 여전하다.
나름대로 고등학교 시절 탐닉했던 아니메의 거장들이 대거 참여한 것도
화면을 볼 때 거부감이 느껴지지 않는 부분이다.
솔직히 난 미국 방송의 <수퍼맨>이나 <스파이더맨>류의 그림보다는
일본 애니메이션의 속도와 색감이 좋다.
무의식적으로 애국주의 혹은 민족주의자인 나로서는
9개의 에피소드 가운데 유일하게 "Matriculated"만이 한국인인 피터 정(Peter Chung)에
의해 기획되었다고 하는 사실은 한편으로는 한국 애니메이션의 성장을 볼 수 있어 기쁘지만
나머지 8개의 에피소드가 모두 일본에 의해 제작되어 아쉬웠다.
(사실 미국 스튜디오에서 제작된 것이지만 실제 투입인원은 대다수가 일본인이라는 사실!)
각설하고 옴니버스 형식의 애니메이션도 파격이지만
과거 <아키라>로 칸 애니메이션 부분 대상을 받은 코지 감독-본 애니메이션에도 참여-의
옴니버스 아니메였던 <메모리즈>와는 달리
스타일과 캐릭터가 동서양을 아우르는 맛이 있어 그림만 보는 재미도 솔솔하다.
매트릭스가 생기게 된 배경에 대한 설명은 지극히 개연성이 있다.
인공지능을 가진 로봇에 의한 인간에 대한 반역, 전쟁, 패배...
로봇이 가지는 현실이란 결국 Virtual일 수 밖에 없고
이러한 가상현실과 실제 현실을 구분하는 이성을 가진 인간이 다시 제자리를 회복하기 위해서
가상현실 상으로 들어가 로봇과의 대결구도를 통해
인간이 가지는 고유성을 드러내주고
로봇을 억지로 프로그래밍 하는 것이 아니라 로봇의 선택에 의해
인간에게 우호적이 되도록 한다는 철학을 가진 현실체계...그것이 매트릭스이다.
<매트릭스>에서 보여준 존재에 대한 물음...
네오가 보여준 가상현실과 실제현실사이의 이해의 혼돈은
<애니 매트릭스>를 통해 이해된다.
리로디드가 개봉되었다고 하는데 재미없다는 반응도 있고 재미있는 반응도 있다.
지난 1편의 반응과 어찌 그리 닮았는지...
다시 1편을 보고 리로디드를 봐야겠다....
상상력에 탄복하고 또 탄복할 뿐이다.
<매트릭스>와 <매트릭스 리로디드>의 가교 역할을 위해 와쇼스키 형제에 의해 기획되었고
세계 유수의 에니메이터와 감독들이 3년에 걸쳐 작업을 했다고 한다.
9개의 에피소드를 통해 <매트릭스>의 전 배경과 인물, 프로그램 등을 설명해주며
영화의 성격과 같이 하는 난해성과 철학은 여전하다.
나름대로 고등학교 시절 탐닉했던 아니메의 거장들이 대거 참여한 것도
화면을 볼 때 거부감이 느껴지지 않는 부분이다.
솔직히 난 미국 방송의 <수퍼맨>이나 <스파이더맨>류의 그림보다는
일본 애니메이션의 속도와 색감이 좋다.
무의식적으로 애국주의 혹은 민족주의자인 나로서는
9개의 에피소드 가운데 유일하게 "Matriculated"만이 한국인인 피터 정(Peter Chung)에
의해 기획되었다고 하는 사실은 한편으로는 한국 애니메이션의 성장을 볼 수 있어 기쁘지만
나머지 8개의 에피소드가 모두 일본에 의해 제작되어 아쉬웠다.
(사실 미국 스튜디오에서 제작된 것이지만 실제 투입인원은 대다수가 일본인이라는 사실!)
각설하고 옴니버스 형식의 애니메이션도 파격이지만
과거 <아키라>로 칸 애니메이션 부분 대상을 받은 코지 감독-본 애니메이션에도 참여-의
옴니버스 아니메였던 <메모리즈>와는 달리
스타일과 캐릭터가 동서양을 아우르는 맛이 있어 그림만 보는 재미도 솔솔하다.
매트릭스가 생기게 된 배경에 대한 설명은 지극히 개연성이 있다.
인공지능을 가진 로봇에 의한 인간에 대한 반역, 전쟁, 패배...
로봇이 가지는 현실이란 결국 Virtual일 수 밖에 없고
이러한 가상현실과 실제 현실을 구분하는 이성을 가진 인간이 다시 제자리를 회복하기 위해서
가상현실 상으로 들어가 로봇과의 대결구도를 통해
인간이 가지는 고유성을 드러내주고
로봇을 억지로 프로그래밍 하는 것이 아니라 로봇의 선택에 의해
인간에게 우호적이 되도록 한다는 철학을 가진 현실체계...그것이 매트릭스이다.
<매트릭스>에서 보여준 존재에 대한 물음...
네오가 보여준 가상현실과 실제현실사이의 이해의 혼돈은
<애니 매트릭스>를 통해 이해된다.
리로디드가 개봉되었다고 하는데 재미없다는 반응도 있고 재미있는 반응도 있다.
지난 1편의 반응과 어찌 그리 닮았는지...
다시 1편을 보고 리로디드를 봐야겠다....
상상력에 탄복하고 또 탄복할 뿐이다.
'시네마천국'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아일랜드 (0) | 2006.07.05 |
---|---|
스윙 걸즈-하면 된다 (0) | 2006.06.16 |
the passion of the christ (0) | 2006.06.16 |
집으로 가는 길 (0) | 2006.06.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