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색에 대한 집착때문인지
베네통광고에서나 볼법한 색이 보이면 미련없이 담는다.
아무래도 정신세계에 문제가 있는듯하다는 지인의 걱정에도 불구하고
원색집착증은 여전히 "나"를 규정하는 하나의 소자다.
잿빛 하늘아래 살아와서 그런건지도 모르겠다.
아님 우유부단한 내 감춰진 쉐도우의 투사일지도 모르겠고...
어쨋거나 나이값 못하게 원색을 좋아한다고 나무라는 누군가는 들을지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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