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부터 가난에 몸서리치던 우리네는
먹는 거 갖구 장난치는 걸 칠거지악 중에 하나라 생각했다.
그러나 이 사람들 먹는 거 작고 장난치는 수준이 보통이 넘는다.
설마 이게 진짜루 먹는 걸 가지고 만들었을까 궁금해하던 난
두리번 두리번 거리다가 이 집 현관에 이르는 길에 깔린
M and Ms쵸컬릿을 입에다 넣어봤다.
음 진짜 먹는거였다.
칠거지악을 범하는 극악무도한 것들 같으니...TT
ps. 원래 제목으로 "헨젤과 그레텔"이라 할려구 했는데
첨에 "헨젤"인지 "헨델"인지 헛갈리고 이 동화를 읽지 않은 것 같아서
그냥 접었다...
어린이 때 책을 많이 읽어야 한다.
공부에는 때가 있음을 절감...
내가 지금 "헨젤과 그레텔"을 읽을 수는 없지 않은가?
때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