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sson and Carol

from 일상다반사 2006. 7. 6. 23:01





대강절 예배를 드렸다.
열개의 촛대에 모두 초를 밝힐 때까지 말씀을 읽고 찬양을 했다.

그저 회중석에 앉아 있었으면 다니면서 사진을 담았을텐데
레슨과 관련해서 중창을 해야했기에 움직일 수가 없어
구도는 엉망이나 르뽀는 가능하리라 생각하고^^







구약의 오시는 예수에 대한 예표의 말씀을 읽고
성가대가 찬양을 드렸고








가스펠 성가대도 찬양을 드렸다.
사실 흑인 가스펠의 진수를 맛보리라 내심 기대하였으나
음....
메인 성가대의 보이스와 톤이 별다르지 않아
쬐끔 실망 ㅡㅅㅡ;







이름이 정말 거창해서 기대가 만빵였던 순서...
"reinterpretative daincing of Maginificat"
이걸 모라 해야할까?
음...춤을 통한 누가복음서에 나오는 마리아 찬가의 재해석 쯤?
알아서 새기시라~







9번째 레슨의 화답송은 한국인 쿼텟이 아카펠라 앤드 유니송 앤드 Variation etc 4부중창
The first Noel...
반응 좋았다.ㅡㅅㅡ
콘서트 제안이 있었지만 덥썩 승낙하면 싸보이듯 하여
약간은 건방지게 거절했다...^^
근데 그 담부터 암말 없는 거보니...음...넘 건방졌나부다.






예배후에 후레쉬 세례를 받기 위해 강단에 올랐다.
첨으로 한복 입어봤는데
써억 잘 어울린다.

인제 장가가야겠다.ㅋㅋ

안그래두 예배 마치구 사모님들이 모여계시길래
이렇게 한복입은 걸 보고
"박전도사 결혼추진위원회"같은 결성해야 되는 거 아니냐고
엄포를 놓았는데
들으시는 분 한분도 계시지 않아 의기소침...ㅠㅠ

그치만 한국에서 소외받은 내목소리
여기와서 곱게 들어주시니
하나님의 방법이란 것이 기묘막측하다는 생각을 다시 한다.

오시는 그분에 대한 내 맘 들여다보기...
12월의 다짐이랄까...모 그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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