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빈이가 점점 사내아이의 본성과 근성을 드러내고 있다.
다니면서 예상대로 스피커 쓰러뜨리기에 여념이 없고 벽지를 뜯어내기 시작했으며
오뚜기를 갈기갈기 찢더니만 자기보다 몇배는 몸집이 더 큰 곰과 눈싸움 잠깐 벌리다 기여코 코를 잡아 뜯는다.
자기 기분 맞춰주지 않으면 땅에다, 침대에다, 보행기에도 연실 박치기를 해댄다.
그리고 나서는 분이 풀리면 여지없이 날아드는 찬빈이표 살인미소...
이맛에 산다.
ps. 어제 드디어 우려하던 일이 현실화 되었다. 찬빈이가 스스로 보행기를 뛰쳐나와 엎어지는 사고가...
십년 감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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