꼼짝 마!

from 포토로그 2006. 7. 1. 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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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는 월요일부터 설레임으로 가득했다.
힐송 처치 미국 투어 일정을 확인하다가
가까운 곳(물론 거리상으로는 서울서 부산을 넘어간다)에
공연이 있어서 가고자 굳게 맘먹어서
호주에서나 볼 수 있는 힐송 워십을 경험하리라는 기대때문이었다.
그러나...
저기 해안부터 "매미"와는 규모면에서 차이가 나는
허리케인 "이사벨"양이 정확히 내가 내려가야 할 경로를
되집어 올라온다는 소식이 떠들석 하다.
연일 허리케인이 지나가면 어떻게 대피해야하고
어떻게 처신해야하는지 난리들이다.
그러니 내의 웅지를 펼 수 없음은 자명하다.
한국에 계신 부모님을 생각하라는 소리까지 들었다.
도대체 경험하지 못한 이사벨양에게 감사하고...
비행기라도 타고가서 힐송 워십을 보구 잡다.
주여....
찬송할 수 있는 기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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