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니든 역으로 추정된다.^^
오랜 기억이라 가물가물하다.
뉴질랜드에서
가장 예측할 수 없는 날씨를
유감없이 보여주는 오타고반도의 끝자락 Catlins coast...
늘 갈 때마다 비와 눈 뿐이었다.
한국인의 투지만 믿고
출입금지가 세워진 길을 체인없이 달렸다는
전설의 땅...
이 차타고 썰매를 탓다..무모한 짓을 하지 말자는 교훈~
우리나라로 치면 마라도다...
구질구질한 날씨로 사진찍기가 아까웠지만 그래두 어쩌랴!
증명사진이라도 찍어야지...
Moareki boulder
둥글둥글한 돌멩이의 규모도 규모지만
먼지부터 시작해서
저 크기의 바위가 되기까지
이 해변의 모든 기억을 담고 있을 그 이야기가 궁금해지기도 했던 곳.
Lanark Castle
이사진 꼭 로모로 찍은 거 같다.
안 그런가여?
영직이 형하구 갔을 때구나.
형이 무진장 챙겨줬던 기억이...
지금은 신혼의 단꿈에 젖어 있을 형!^^
좋겠다.
그러고 보니 여행동행 했던 형, 누나 모두 2003년 결혼했당.
이젠 내 차례인가?^^
오타고 끝자락...
나오면 나오고 말면 말라는 심산으로 눌렀었는데
그 때 여행 사진중
가장 멋있다고 생각되는 사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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