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autiful mind

from Monologue 2006. 5. 30. 14:36
현실과 꿈의 세계를 넘나드는 정신이상, 그러나 꿈의 세계를 현실화 시켜버린 한 사람의 일대기.

다른 것은 모두 잊혀졌지만

낙엽이 구르는 것도 일정한 법칙에 의존한다는 소박해보이는 전제를 믿고

낙엽의 움직임을 유리창에 그려보던 주인공의 모습이 머리에 남아있다.

이 때부터 이지 싶다.

한가하게 창밖으로 고개를 내밀고 목적없이 지나는 사람에게 시선을 둘라치면

사람들의 움직임도 계산하고 예측할 수 있지 않을까하는

엉뚱한 생각을 하기 시작한다.

얼마나 재미있을까?^^


2003/04/11 23: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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