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몹시도 내렸다.
비가 오면 방콕하는 습성을 뒤로하고
6,600원짜리 종이쪼가리한장을 들고 버스에 올랐다.
간만의 휘발유냄새가 차안을 휘감는 동안
장난감처럼 꺼낸 카메라를 들고 이리저리 누르다가
한 장 올려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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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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